경영학

생산관리의 운영관리 기초

5개월 2023. 4. 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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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란 조직의 핵심 기능인 운영, 재무, 마케팅의 조화를 통해 제각각이 아닌 하나의 공동체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성과를 얻는 것이다. 비즈니스의 협의적(고전적) 의미는 기업의 이익이 가격을 통해 고객이 지불하는 비용이고,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상응하는 가치가 있음을 인지 시켜야 한다. 비즈니스의 광의(현재)적 의미는 지속가능경영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신뢰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을 바탕으로 공익성이 강조되고 있다.

운영관리란 (Operation management)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의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것이다. 자원을 투입(Input)하고 결과(Output)를 얻는 과정이다. 과거의 생산관리(효율성, 대기축소, 대량생산등) 개념에서 벗어나 현재의 경영환경 변화로 과거의 생산관리 이상의 고객만족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 관리라는 개념으로 발전했다.

가치는 효용, 편의적 측면과 만족의 측면을 지닌다. 효용, 편의의 가치는 제품의 성능이나 가시적으로 체험되는 모든 품질이며 만족의 측면비가시적 품질, 고객이 인지하는 품질을 말한다.

생산은 제품에 국한된 것이 아닌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는 모든 과정(서비스)을 포함한다. 인적자원, 자본, 각종원자재, 정보가 투입되어 Black Box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즉 상품이 산출된다. 광의적 운영관리(OM:Operation management)는 과거 조직 내의 생산성을 중요시했다면 지금은 조직내부를 벗어나 외부의 협력업체에서부터 고객 개인에 이르는 모든 관계(공급사슬 Supply Chain)의 상호작용을 관리하는 것이다. 수요사슬, 확장기업, 공급네트워크, 공급웹이라고도 하는 공급사슬은 고객이 구매할 상품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한 다양하게 얽힌 기업들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세스는 상위프로세스와 여러 개의 하위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하나의 프로세스는 다른 프로세스와 연결되며 이것을 가치사슬(Value chain)이라고 한다. 기업의 성과는 이 가치사슬이 얼마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되는가에 달려있다. 기업의 운영관리의 목적은 프로세스관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프로세스의 구성요소: 투입물, 활동, 산출물, 경영정책, 프로세스 구조로 되어있다. 활동은 정보의 흐름, 물질의 흐름으로 정보는 Upstreem 고객의 욕구가 기업으로 흐르는 것, 물질은 Downstreem 공급자(기업)에서 고객까지의 재화의 흐름이다. 투입물은 Input. 3M 1I(Material, Money, Man, Iinformation)로 구성된다. 경영정책은 기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그래서 프로세스는 목적을 갖는다.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경영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며 이것은 프로세스에도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프로세스는 수평적, 수직적 사고로 나뉘는데 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기업에 맞는 사고를 효율적으로 병합하여 사용해야 할 것이다. 기능적(수직적) 사고는 각 부서별로 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 확보가 용이하다. 하지만 부서별로 상이한 이해관계가 발생하여 부서 간의 협업이 어려울 수 있다. 프로세스(수평적) 사고는 전체 부서가 기업의 같은 목표를 위해 상호 협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용이하다. 하지만 전체 부서를 아우를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한다.

운영(생산) 관리의 태동: 고대의 생산활동도 생산관리였으며, 근대의 공장시스템은 산업혁명에서 시작되었다. 증기기관의 발명은 기계를 움직이게 했고, 인간의 노동을 기계로 대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이후 테일러 시스템과, 포드 시스템은 인간의 기계화를 불러왔고, 비인격적인 면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메이요, 매슬로우, 헐츠버그등을 통해서 인간을 근로자로서 근로의 동기부여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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